대상포진 증상과 전염성 그리고 예방접종
늘 그렇지만 환절기는 건강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환절기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고 저하된 면역력은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저는 얼마 전 대상포진을 앓았습니다. 생각보다 통증이 너무 심하여 잠을 제대로 자기도 어려울 정도로 고생을 하였는데요, 오늘 글에서는 대상포진 증상과 전염성 그리고 치료법과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수두 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내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밖으로 발현되는 병을 말합니다. 보통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몸속에 수두 바이러스가 여전히 잠복해 있고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서 다시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이 걸렸을 때 초기에는 피부에 약한 발진이 일어나고, 감기와 비슷한 두통과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이 더 진행되면 강한 통증을 수반하며 수포가 띠모양으로 생성이 됩니다. 수포의 띠모양이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 가슴, 허리, 허벅지 부위에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그 통증이 매우 심한 편입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한 부위가 칼로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과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와 전염성
대상포진은 몸에 수포가 나타나고 3일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항바이러스제의 투여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포 이후 3일이 지나버리면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는 저하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활동이 저하될 때 가지 기다리게 됩니다.
또 대상포진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대상포진 수포 즉 물집이 터질 경우, 그부위에 접촉하면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공기감 염도 가능하나 드물게 일어나는 케이스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은 40대 이상일 경우 누구나 발병할수 있습니다. 20대나 30대의 경우도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50대 60대 이상의 경우 대상포진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통증 때문에 매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으면 69%이상 예방률이 높고, 대상포진에 걸린다고 해도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는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약 8년정도의 예방기간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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